일본 도쿄 역사, 날씨, 휴일 정보 안내

일본 도쿄의 역사와 날씨, 휴일 정보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다시 여행길이 열리면서 일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금,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고 떠나면 더욱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일본 여행, 특히 도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신 분들은 포스팅을 읽으면서 정보를 기억해 두시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거예요.

 

 

일본 도쿄 東京 역사

에도를 처음 건설할 당시에는 주변이 바다였는데, 산을 깎아 바다를 메워서 확장을 했다고 해요. 18세기에 이르며 거주 인구가 백만 명이 되면서 대도시가 되었고, 메이지 유신 이후에 서양 문물이 들어오면서 근대 도시로 발전했어요. 그러나 1945년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어난 도쿄 대공습으로 대부분 파괴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도쿄에서는 에도 시대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은 힘들다고 하네요.

현재 도쿄는 23개의 특별구와 26개의 시, 5개의 정, 8개의 촌으로 구성된 광역자치단체에요. 약 14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어요. 여행지로서도 매력적인 곳이죠.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이 어우러져 옛 도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부터 초현대식 건물까지 들어서 있고, 새로운 패션과 쇼핑도 즐길 수 있어요. 맛있는 음식, 디저트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죠.

 

도쿄 TOKYO 날씨

3월~5월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대부분 따뜻한 날이 많아 여행하기에 좋아 관광지에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것을 볼 수 있어요. 5월이 되면 한낮에는 반팔로 다녀도 괜찮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기도 해요. 5월 초 골든위크는 항공권 및 숙박료가 급등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아요.

6월~8월

도쿄의 여름은 덥고 습한 것으로 유명해요. 6월 말부터 7월 중순은 장마철이라 비가 자주 내리기도 하죠. 이후에는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날이 많은데 습도까지 높아서 국내보다 더 덥게 느껴져요. 8월에는 열대야 현상도 많이 일어난다는 것도 기억해 두세요.

9월~11월

10월에 가끔 태풍이 오기도 하며 30도 가까운 기온으로 우리나라보다 덥다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기온과 습도가 천천히 내려가면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고 단풍 구경을 하러 가기 좋은 시기가 찾아와요.

12월~2월

한국과 비교하면 따뜻한 날씨지만 가끔 눈이 내리기도 해요. 5시 정도면 해가 지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거예요. 해가 빨리 지는 대신, 도쿄의 여러곳에서 다양한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어요.

 

 

 

도쿄 휴일

국가에서 지정한 공휴일은 총 16일로 모두 양력으로 쉬어요. 일요일과 겹치면 다음날 쉬는 대체 공휴일 제도를 운영하고 있죠. 4월 29일 쇼와의 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연휴가 이어지는 기간을 골든위크라고 불러요. 8일에서 10일 정도 쉴 수 있는 기간이죠. 연말연초에도 일본은 꽤 길게, 약 7일 정도 쉬는 회사가 많아요. 그리고 일본은 독특하게 날짜가 아닌 둘째 주 월요일, 셋째 주 월요일을 지정한 휴일도 있어요. 해가 바뀌어도 쉬는 날이 고정이 되는 조금은 특이한 방식이죠.

날짜	공휴일	날짜	공휴일
1월 1일	신년 휴일	5월 5일	어린이날
1월 둘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	7월 셋째 주 월요일	바다의 날
2월 11일	건국 기념일	8월 11일	산의 날
2월 23일	일왕 탄신일	9월 셋째 주 월요일	경로의 날
3월 21일	춘분	9월 23일	추분
4월 29일	쇼와의 날	10월 둘째 주 월요일	체육인의 날
5월 3일	헌법 기념일	11월 3일	문화의 날
5월 4일	녹색의 날	11월 23일	근로자의 날

일본의 공휴일과 관련해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알아두면 좋을 거예요. '우에노 동물원'의 경우 5월 4일 녹색의 날에는 무료 입장을 할 수 있거든요. 물론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것은 예상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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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일본 도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은 역사, 날씨, 휴일에 대해서 포스팅해 봤어요. 계속해서 일본 여행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을 포스팅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