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4기 합동 강화 훈련편 주합훈련편 제작 확정, 방송일정 + 3기 최종회 11화 후기

<귀멸의 칼날> 시리즈 3기인 '도공마을편'이 11화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최종회는 확대 편성을 하기도 했죠. 마지막편은 전투 장면보다는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장면이 더 인상적이었다고 느꼈어요. 특히 삽입곡이 너무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귀멸의 칼날 : 도공마을편>이 방송된 뒤, 4기의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발표가 나오기도 했어요. 도공마을편 11화를 시청한 후기부터 <귀멸의 칼날 : 주합훈련편>에 대한 소식까지 모두 알려 드릴게요.

 

 

귀멸의 칼날 : 도공마을편 최종화 시청 후기

일본에서는 18일, 국내에서는 19일 밤 최종화가 방송되었어요. 저는 티빙을 이용중이라 티빙을 통해서 시청을 했어요. 미츠리가 조하쿠텐을 막고 있는 사이에 한텐구의 본체를 제거하기 위해서 탄지로와 네즈코, 겐야는 추격을 했죠. 추격전이 벌어지고 탄지로가 결국 목을 베어내는 데 성공을 해요. 하지만 그 목은 가짜였고 본체는 힘을 얻기 위해서 도공들을 해치려 하죠.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네즈코를 보호할 지, 혈귀에게 쫓기는 도공들을 도울 것인지 탄지로는 고민을 해요. 네즈코가 탄지로를 도공들이 쫓기는 방향으로 날려버리면서 탄지로는 도공들을 구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게 돼요. 태양에 노출된 네즈코가 본인을 희생해 탄지로를 도공들에게 날려버릴 때 나왔던 삽입곡이 정말 심금을 울리더라고요. 1기에 나왔던 <카마도 탄지로의 노래(竈門炭治郎のうた)>만큼 슬프고 절절했어요. 이번에 삽입된 <카마도 네즈코의 노래(竈門禰󠄀豆子のうた)> 역시 '나카가와 나미'가 불렀더라고요. 두 곡 전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3기의 오프닝과 엔딩 테마곡도 좋아서 계속 듣는 중이었는데 제 플레이리스트에 한 곡 더 추가될 것 같네요.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4기 정보

<귀멸의 칼날 도공마을편> 최종화 방송 이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4기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왔어요. 정규 번역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서 '기둥연습편', '합동훈련편', '주합훈련편' 등 다양하게 번역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주합훈련편'이 가장 적절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공개될 지 모르겠네요.

 

<귀멸의 칼날 4기 주합훈련편> 부분은 '주'들로부터 탄지로 일행이 훈련을 받는 파트로 최종국면편이 진행되기 전 마지막으로 쉬어가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감독, 캐릭터디자인, 작화감독, 제작사는 3기와 동일하게 간다고 하네요. 방송 일정은 아직 미정이기는 하지만 3기를 제작하면서 4기도 제작되고 있었다는 소식이 들려 조금은 빠르게 공개될 것 같기도 해요. 귀살대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주 중 다섯 명인 토미오카 기유, 이구로 오바나이, 시나즈가와 사네미, 코쵸우 시노부, 히메지마 교메이가 등장을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귀멸의 칼날 4기>에 등장 예정인 '코쵸우 시노부'는 일본 현지에서 조사한 귀멸의 칼날 미녀 캐릭터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어요. 네즈코는 2위를 차지했고요. 3기 최종화에서 네즈코가 햇빛에 적응을 하면서 더 예뻐졌죠.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모습을 하고 있을 때의 네즈코를 좋아했는데 4기에서는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최종국면편을 앞두고 4기의 내용은 조금 느슨한 전개가 예상되기는 해요. <귀멸의 칼날 4기>는 한 명의 주 당 2회 분량 예상하고 5명이니까 10회에 다음 이야기를 암시하는 내용의 1회를 더해서 11회로 제작될 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어요. 재미있었던 <귀멸의 칼날 도공마을편>이 이렇게 끝이나고 말았네요. <귀멸의 칼날 4기>가 방송될 때까지 돌려보기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