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야경 명소 + 관람하기 좋은 전망대 소개

<도쿄>는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여러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다양했습니다. 특히 겨울 시즌에는 5시부터 건물들이 불을 밝히기 시작하고, 도심 여러 곳에서 일루미네이션도 볼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여러 지역과 전망대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야경 명소

오다이바

도쿄 타워, 레인보우 브리지, 자유의 여신상 등 도쿄의 상징적인 건물을 야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이버 시티 플라자 앞에 있는 건담도 밤에 더 빛을 발합니다. 도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좋아하는 야경 명소입니다.

롯폰기

롯폰기 힐즈, 도쿄 미드타운, 국립 신미술관 등의 주요 건물과 어울리게 주변을 꾸며둔 곳이 많아서 야경이 예쁩니다. 특히 겨울에는 미드타운에 조성된 일루미네이션의 파란 불빛이 정말 예쁩니다. 이곳에서 도쿄타워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가볍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가게들도 많습니다.

에비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건물과 공원에서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해 특히 겨울에 예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4시 정도에 맥주 박물관에 입장해서 맥주를 마시며 체험한 뒤, 불이 켜질 시간에 맞춰서 나와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며 돌아가는 코스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세계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상업 시설과 쇼핑 시설이 많기 때문에 저녁 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현란한 네온사인과 대형 광고판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야경의 풍경을 감상하는 느낌보다는 빛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신주쿠

도쿄에서 가장 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동네 중의 하나입니다. 고층 빌딩이 많은 곳과 가부키초를 중심으로 하는 유흥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부야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유료 전망대 소개

도쿄 스카이트리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도쿄의 상징이 된 전망대입니다. 도쿄의 모든 건물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확 트인 전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구름 속에 가려져 버릴 수 있습니다.

시부야 스카이

현재 시부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의 전망대입니다. 트여 있는 옥상에서 도쿄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예쁜 일몰 풍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도쿄 타워

파리의 에펠탑과 유사한 도쿄를 상징하는 타워입니다. 스카이트리가 생기기 전에는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였습니다. 도쿄 타워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는 것도 좋지만 대부분 도쿄 타워를 야경의 풍경 속에 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의외로 잘 이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스카이 서커스 60전망대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 60층 전망대입니다. 리뉴얼을 통해 내부가 테마파크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도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대는 아니지만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후지 TV 구체 전망대

오다이바와 도쿄만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그렇게 높은 전망대도 아니고 이곳에 오르지 않고도 오다이바의 야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료 전망대

도쿄 도청

신주쿠에 위치한 전망대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남쪽과 북쪽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일몰 전후에는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

소라마치

도쿄 스카이트리 옆에 위치한 고층 빌딩입니다. 30~31층에 작은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트리와 도쿄 전망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분쿄 시빅 센터

도쿄 돔 시티 북쪽에 있는 구청사 건물의 25층 전망대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트리, 후지산, 고층 빌딩 등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카렛타 시오도메

광고 대행사인 덴츠의 건물로 46층과 47층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속 엘리베이터는 전망을 감상하며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다이바 쪽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캐롯 타워

산겐자야의 건물입니다. 27층에 전망대 겸 라디오 방송국이 있습니다. 도쿄 서쪽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의 하나입니다.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부야 히카리에

초고층 빌딩이자 쇼핑몰입니다. 8층, 9층, 11층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크램블 교차로와 시부야 주변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마루 빌딩

도쿄역 마루노우치 출구 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고층 빌딩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전망대를 운영하는 곳은 따로 없습니다. 마루 빌딩 36층에 작은 전망 장소가 있습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타워

38층, 39층 레스토랑 주변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쿄 타워와 가깝습니다. 시부야, 신주쿠 방면의 전망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타워 홀 후나보리

에도가와구 시민들을 위해 전망대로 설치된 후나보리의 전망 타워입니다. 도쿄 스카이트리를 정면에서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 문화 관광 센터

아사쿠사에 있는 관광 안내소 8층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여유로운 관람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도쿄의 아름다운 야경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을 알려 드렸습니다. 전망대의 경우 유료 전망대를 이용하는 것이 더 멋지고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비용이 들어가니 유료 전망대와 무료 전망대를 적절히 조합해서 이용해 보십시오. 개인적으로는 무료 전망대에서도 충분히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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