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신칸센 시즌2 6화 신슈 우에다 편 술과 음식 정보

<이자카야 신칸센(居酒屋新幹線) 시즌 2 6화>에서는 '신슈 우에다'를 방문했습니다. 사나다 씨가 축성한 우에다 성을 중심으로 완성된 성하마을입니다. 우에다 시내에는 사나다 10 용사의 기념상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기념상은 피규어 같은 것인데 엄청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행을 기념하면서 구경하기에는 괜찮지만, 저것만 보기 위해서 가기는 조금 아쉬운 퀄리티였습니다. 그래도 양조장도 구경할 수 있어 특별한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자카야 신칸센 시즌2 6화> 줄거리 및 등장하는 술과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체크해 두시고 일본 여행시 근처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화 줄거리

 

출근 전 딸에게서 받은 편지를 보는 스스무는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이자카야 신칸센의 테마는 건강이었습니다. 시내에 설치된 사나다 10 용사의 기념상을 찾아다니면서 산책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네즈 진파치, 모치즈키 로쿠로, 사루토비 사스케, 미요시 세이카이 뉴도, 키리가쿠레 사이조, 유리 카마노스케, 운노 로쿠로, 미요시 이사뉴도, 아나야마 코스케, 카케이 쥬조 기념상을 만납니다. 주조장이나 미소 양조장이 줄지어 있어 '발효 거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야나기마치 거리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의 오카자키 주조를 방문합니다. 350년 동안 이어오는 곳입니다. 다음은 타케다 미소를 방문합니다. '유즈 미소'를 이곳에서 구매합니다. 이외에도 돌아다니면서 이자카야 신칸센을 준비하고, 돌아오는 신칸센에서 즐깁니다.

 

 

   우에다 편 술

신슈 키레이 킨몬니시키

양조장 한정으로 열을 가하지 않은 준마이 긴죠입니다. 약간 발포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느낌 속에 희미하게 튀는 거품, 단맛이 센 조금 묵직한 술이지만 산미가 알맞게 들어 있어 균형이 잘 잡힌 술입니다. 술의 감칠맛 성분으로 여겨지는 아미노산의 감칠맛이 뒷맛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깔끔한 술입니다.

 

 

   우에다 편 음식

타케다 미소 유자된장

유자 미소의 당연함을 뛰어넘는 유자입니다. 하얀 미소의 감칠맛이 진하게 혀 위에서 녹으면 유자의 신선한 향이 떠오릅니다. 

자가제 닭고기 햄

오카자키 주조의 술 지게미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소금기가 있습니다.

캄파뉴

화덕 빵 '하루'의 캄파뉴입니다. 유자 미소를 올려 함께 먹었습니다. 캄파뉴 자체의 희미한 산미가 유자 미소의 감칠맛을 더욱 북돋아줍니다.

 

 

은어 텐쥬 도시락

우에다 역은 신칸센도 서는 역이지만 에키벤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은어 튀김이 들어간 텐동을 구매했습니다. 유자 미소도 올려서 함께 먹습니다.

지만야키

얇은 피 안에 꽉 찬 팥, 달콤함이 적어서 팥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먹는 단팥죽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우에다'라고 하면 지만야키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넘치는 팥으로 입 안에 퍼지는 더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에다 야나기마치 발효거리는 건물도, 효모를 위시한 균들도 소중하게 지켜지고 있는 곳입니다.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양조장 구경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맥주 공장 견학을 가 본 분들은 양조장 구경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자카야 신칸센 시즌(居酒屋新幹線) 2 6회>에서는 술 종류는 하나만 나왔습니다. 우에다의 발효 거리에서 구매한 '신슈 키레이 킨몬니시키'와 '타케다 미소 유자 된장'은 언젠가 꼭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