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능 일본어 문제 풀이 해설 3페이지 17번 ~ 23번

<2025 수능 일본어 문제> 중에서 3번째 페이지인 17번 문제부터 23번 문제까지 풀어보겠습니다. 이번 페이지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5수능일본어.pdf

2.77MB

 

아직 문제를 풀어보지 않은 분들은 위의 파일을 다운로드해 먼저 풀어보신 뒤에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5 수능 일본어 3페이지

17번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자동차 안에서>
A : 화장실 가고 싶습니다만...
B : 에, 10분 정도면 회사에 도착하는데, 기다릴 수 없어?
A : __________________.
B : 그럼, 저기의 편의점에 세울게.

화장실에 가고 싶어 하는 A에게 회사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참을 수 없냐고 물었고, 뭐라고 대답을 하자 편의점에 세우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참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세운다는 대답이 나온 것이겠지요. 그래서 정답은 4번입니다.

1. 거의 왔습니다
2. 더 힘내겠습니다
3. 그런거 아닙니다
4. 조금 무리일 것 같습니다
5. 그것은 중요하네요

참고로 일본의 편의점에는 대부분 화장실이 있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해서 화장실을 이용한 뒤 음료수라도 사서 나오고 했었는데, 익숙해지면서 그냥 이용하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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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그래프를 보고 맞게 설명한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오사카 : 34.6%
후쿠오카 : 25.8%
도쿄 : 24.5%
치바 : 20.1%
교토 : 19.4%

일본의 지역별 한국인 방문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보기의 설명과 그래프를 잘 비교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습니다. 정답은 2번입니다.

1. 오사카가 가장 낮다. → 오사카가 가장 높습니다.
2. 후쿠오카 쪽이 치바보다 높다. → 정답
3. 교토는 치바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 치바는 20.1%, 교토는 19.4%로 거의 비슷합니다.
4. 도쿄와 교토는 똑같다. → 도쿄는 24.5%, 교토는 19.4%로 도쿄가 높습니다.
5. 후쿠오카는 도쿄에 비해서 낮다. → 후쿠오카는 25.8%, 도쿄는 24.5%로 후쿠오카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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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순서대로 배열하는 것입니다.

미카 : 아야짱, 영어 수업 노트 빌려 주지 않을래?
아야 : 응, 괜찮은데, 오늘 수업 들었잖아?
미카 : 그렇긴한데, 조금 잤더니, 다음으로 나가 있어서.
아야 : 아, 그렇구나. 하지만, 다음 주 시험이라서 내일까지는 돌려줘.
미카 : 응, 그럴게. 고마워.

수업을 들었는데 노트를 빌려달라는 미카와 이유를 묻는 아야의 대화입니다. 미카는 수업시간에 졸았고 진도가 나가버려 노트를 빌려 달라고 했고, 아야는 빌려줄 수는 있지만 시험이 있기 때문에 내일까지 돌려 달라고 합니다. 정답은 4번입니다.

 

 

20번

포스터를 보고 잘 이해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포스터에는 '그 소리 괜찮아?'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떠드는 집과 귀를 막고 있는 집이 그려져 있습니다.

1. 밤에는 조용히 합시다.
2. 큰 목소리로 노래합시다.
3. 전기를 끄고 잡시다.
4. TV는 모두가 함께 봅시다.
5. 잠들지 못한다면 음악을 들읍시다.

소음으로 인해 방해 받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밤에는 조용히 하자는 내용의 포스터입니다. 그러므로 정답은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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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대화의 빈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A : 이번주 금요일, 모두와 먹으러 갈 건데, 올 수 있어?
B : 진짜? 갈게 갈게. _________________
A : 아, 다행이다.

1. 다음주라면 괜찮아
2. 또 다음에 불러줘
3. 그날은 약속이 있어
4. 아마 오지 못할 수도 있어
5. 권해줘서 고마워

단체로 먹으러 가는 모임이 있는데 갈 수 있냐는 물음에 간다고 대답을 하고 이어진 말을 찾는 문제입니다. 갈 수 있다고 대답을 했기 때문에 적절한 답은 5번입니다.

 

 

22번

빈칸에 들어갈 수 있는 알맞은 말을 모두 고르는 문제입니다.

하나 : 유리, 피아노 배우고 있는 것 같네.
유리 : 응. 아직 1개월 정도라서 ____________지만, 재밌게 하고 있어.
하나 : 좋네. 나도 배워 볼까.

a. 잘 치지 못해
b. 그렇게 나쁘지 않아
c. 상당히 능숙해
d. 들려줄정도는 아니야

유리는 아직 1개월 정도밖에 피아노를 배우지 않아서 잘하지는 못하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대답을 합니다. 따라서 '잘 치지 못한다'는 a와 '들려줄 정도는 아니다'라는 d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정답은 2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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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그림을 보고 빈칸에 들어갈 맞는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어머니 : 아, 선생님, 어서오세요. 자, ____________.
선생님 : 실례하겠습니다.

1. 건강하시기를
2. 안녕히 주무세요
3. 올라오세요
4. 잘 먹었습니다
5. 신세졌습니다

현관에서 주고받는 대화입니다.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한 상황에 어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어질 대화 내용은 '들어오라'는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정답은 3번입니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설 때 거실과의 단차가 있기 때문에 올라오라고 말을 한다고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현관문 밖에 방문자가 있을 때는 '入ってください (들어오세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2025 수능 일본어>의 3페이지 문제인 17번부터 23번까지를 풀어봤습니다. 특별히 헷갈리는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렵고 매년 1~2문제 정도 꼭 틀리던 4페이지의 문제 풀이도 곧 업로드하겠습니다.

 

2025 수능 일본어 문제 풀이 해설 1페이지 1번 ~ 8번

 

2025 수능 일본어 문제 풀이 해설 2페이지 9번 ~ 1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