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능 일본어 문제 풀이 해설 4페이지 24번 ~ 30번

<2025 수능 일본어>의 마지막 페이지인 4페이지의 24번부터 30번까지의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매년 수능 일본어 문제를 풀어보고 있지만 가장 까다롭게 느껴지는 문제가 1~2문제 배치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꽤 고민하게 만들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2025수능일본어.pdf

2.77MB

 

마지막 페이지 문제들의 풀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위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수능 일본어 문제를 풀어보시고 풀이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5 수능 일본어

24번

휴대폰 문자 화면을 보고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아키 : 오늘 갈 수 없어서 미안해.
나 : 괜찮아, 괜찮아. ____________.

1. 기쁘게, 기꺼이
2. 민폐네
3. 신경 쓰지마
4. 그건 곤란하네
5. 그건 좋지 않네

약속, 모임에 가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에 대한 답변입니다. 먼저 괜찮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3번입니다. '気にしないで', '気にするな'는 자주 사용하는 말이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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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

대화를 보고 빈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스즈키 : 한상, 무엇을 먹을까요.
한 : 그렇네요. 스즈키상은 __________.
스즈키 : 아니요, 뭐든지 괜찮습니다.
한 : 그럼, 이것으로 합시다.

1. 뭐든지 먹을 수 있습니까
2. 장점인 요리는 무엇입니까
3. 매운 음식도 괜찮습니까
4. 안 되는 것은 없습니까
5. 거북한 음식이라든가 있습니까

음식을 정하는 상황에 주고받는 대화입니다. '뭐든지 괜찮다'라고 답변을 했기 때문에 못 먹는 음식 같은 것은 없는지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5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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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번

안내문을 보고 제대로 이해한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농구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
굉장히 밝고 재미있는 부활동입니다.

연습시간 : 월 ~ 금 (16:30 ~ 18:00)

* 매주 토요일, 가까운 학교와 시합을 합니다.
* 7월에는 1학년의 대회가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농구부의 안자이 선생님께

1. 농구 시합은 매주 토요일에 있다.
2. 1학년 대회는 7월에 있다
3. 동아리 활동의 시작일은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4. 농구 연습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기 때문에 수요일에도 합니다.
5. 가까운 학교와 매주 토요일에 시합을 합니다.

안내문의 내용과 일치하는 정답은 4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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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

밑줄 친 부분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을 찾는 문제입니다.

1. 음료는 커피로 괜찮습니다.
2. 형은 일본의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3. 그것에 대해서는 제 쪽에서 조사하겠습니다.
4. 답을 알겠는 사람은 손을 올려 주십시오.
5. 일본에 있는 동안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매년 수능 일본어 문제를 풀면서 첫 번째 고비를 맞이하는 문제였습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에'라는 문장에서 계속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뜻으로 연속적인 시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に'가 붙지 않은 'あいだ'가 되어야 합니다. 'に'에는 어떤 한 시점이나 지점을 가리키는 뜻이 있기 때문에 연속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8번

빈칸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A : 어라? 저 가게, 오늘은 ______인 것 같네.
B : 에, 그래? 월요일이니까 _____일리가 없을 텐데.

'みたい'와 'はず' 앞에 위치하는 명사의 형태를 묻는 문제입니다. 'みたい' 앞에는 명사가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休み'가 정답이고, 'はず' 앞에는 조사 'の'가 붙기 때문에 '休みの'가 정답입니다. 따라서 2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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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네모칸에 들어갈 글자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는 낱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포스터의 문장이기 때문에 청유형을 사용했습니다.
왼쪽 포스터 : 바르게 젓가락을 쥡시다!
오른쪽 포스터 : 바르게 내놓읍시다!

'待つ'의 청유형은 '待とう'이고, '出す'의 청유형은 '出しましょう'입니다. 따라서 네모칸에 들어갈 글자는 '토'와 '시'입니다. 이 두 글자를 조합하면 '年(とし)'가 됩니다.

 

 

30번

밑줄 친 부분의 표현이 옳은 것만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강 : 카와구치상, 어제는 제 일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와구치 : 아니요, 마지막까지 도와주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또 무언가 있다면 말해 주십시오.
강 : 네. 항상 도움을 받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카와구치 : 아니야 아니야.

이번 2025 수능 일본어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였습니다. もらう형, 가능형, 가정형을 구분하는 것에 대한 문제입니다.

a. 手伝わせてもらって : 상대가 도와줘서 도움을 받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手伝ってもらって라고 써야 합니다.
b. 手伝えなくて : 가능형 手伝える의 부정형으로 돕지 못했다는 대화의 흐름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맞는 표현입니다.
c. 何かあると : 'と'를 사용하면 '반드시'라는 의미가 포함됩니다. 앞의 상황에 이어 뒤의 상황이 나타날 때 쓰는 것입니다. 다음에도 만약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달라고 했지만 반드시 말해달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何かあったら'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d. 助けてもらってばかり : a와 마찬가지로 もらう의 형태에 관한 것인데, 카와구치가 도와준 행동의 주체이기 때문에 맞는 표현입니다.

맞는 표현은 b와 d이기 때문에 4번이 정답입니다.

 

 

이상으로 <2025 수능 일본어 문제>를 모두 풀어봤습니다. 총 50점 만점입니다. 절대평가로 바뀌었기 때문에 1등급은 45점 이상, 2등급은 40점 이상입니다. 두 문제 정도 틀렸다고 해도 1등급은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2025 수능 일본어 문제 풀이 해설 1페이지 1번 ~ 8번

 

2025 수능 일본어 문제 풀이 해설 2페이지 9번 ~ 16번

 

2025 수능 일본어 문제 풀이 해설 3페이지 17번 ~ 23번